아이디노(IDINO) 2층 객실에서 본 일출입니다. 눈이 다 부시네요~ㅎㅎ 별 기대 안 했는데 이런 서프라이즈가 있을 줄이야~
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기는 하나 그동안 제대로 된 일출은 보지 못했습니다. 눈을 뜨면 해가 이미 나와 있더군요. ㅠㅠ
근데 전 날 말고기에 한라산 적당히 했더니 여느 때보다 일찍 눈이 떠졌답니다.
스멀스멀 올라오는 창밖의 붉은 빛에 잠이 확 깨고 투명 커튼을 거두니 요런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. 제 지난 객실 포트이 보면 알 수 있듯이 제 메인 침대에서 바로 이 각도로 창밖이 보입니다. 즉 누워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... (참고로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기 위해 암막 커튼은 안 칩니다.)
👆 자연스러운 무빙으로 밖에 이동하면 또 요런 광경, 아직 어둑어둑한 주변은 붉은 노을을 부각하기에 충분합니다. 사진에는 좀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훨씬 가깝게 보입니다.
👆 드디어 얼굴을 보인 태양~ (#말해뭐해#그냥즐길뿐)
👆 한참을 즐기다 눈 좀 더 붙이려고 들어왔다가 또 이런 모습에 한 번 더 놀랍니다. 너무 힐링되는 하루의 시작이네요~도시에서만 살다 이런 뜻밖의 서프라이즈를 보면 정말 눌러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가슴만 아리네요~
경제적 자유가 생기는 그날까지 화이팅!!!
행복한 밤 보내세요^^
[출처]https://www.steemcoinpan.com/hive-101145/@june0620/life-20